생활형 행정정보 제공하는 '국민비서 구삐' 은행·카드사도 서비스 제공

김경림 2022. 5. 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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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국민비서 구삐'를 은행과 카드사 등 금융기관의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27일 국민비서 서비스 제공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신한은행, 신한카드 4개 금융사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국민비서 구삐'는 각종 생활형 행정정보를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모바일 앱을 통해 선제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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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생활밀착형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국민비서 구삐'를 은행과 카드사 등 금융기관의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27일 국민비서 서비스 제공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신한은행, 신한카드 4개 금융사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이들은 국민비서 서비스 연계 및 제공과 함께 국민비서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 홍보 협력을 추진한다.  

지난해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국민비서 구삐’는 각종 생활형 행정정보를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모바일 앱을 통해 선제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현재 네이버앱과 카카오톡, 토스 등 3개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검진과 전기요금 등 7개 분야 23종의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국민 4명 중 1명이 ‘구삐’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삐’는 지난해 백신접종 예약 및 국민지원금 등을 안내하면서 대표적인 행정서비스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국민비서는 정부와 민간이 서로 협력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국민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앱을 통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간 협업 모델에 기초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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