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화재 취약계층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ESG경영 실천을 위한 지역 상생활동 전개

27일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소방서 직원이 취약계층 대상으로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있다(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2022.5.27/© 뉴스1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광양소방서와 합동으로 취약계층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양시 옥룡면, 봉강면, 진상면 등 산림과 인접한 화재 취약계층 200여가구를 대상으로 YGPA와 광양소방서 직원 약 30여명이 참여, 스프링쿨러 설치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근 산림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대형 산불로 확산, 큰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예방차원의 선제적 대응 조치다.

박성현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민 생활 안전권 보장을 위한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여 재난예방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YGPA는 지난 5월 9일 광양소방서와 '취약계층 주택용 안전시설 무상보급 MOU'를 체결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