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17년전 유재석과 추억 소환 "반갑다 재석아"

김원희, 유재석.사진ㅣ김원희 SNS 캡처

방송인 김원희가 동료 유재석과 17년 전 찍은 싸이월드 사진을 공개했다.

김원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싸이월드에서 만난 재슥이. 반갑다 재슥아. 놀러와 사진들. 담요 뒤집어 쓴 사진은 2005년이래. 라디오에서 작가가 찍어준 출연 인증샷. 2008~2009년 쯤 사진들. 유재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원희는 유재석과 하트가 잔뜩 그려진 담요를 뒤집어 쓰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시절 사진으로 또 다른 사진에는 예능 '놀러와' 녹화 현장부터 라디오 부스에서 촬영한 김원희 사진 여러 장이 담겨 있다. 17년 전 김원희와 유재석의 앳된 얼굴이 눈길을 끈다.

김원희는 유재석과 지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MBC 예능프로그램 '공감토크쇼 놀러와' 진행을 맡았다.

김원희는 현재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2'의 진행을 맡고 있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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