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후보 "북면에 배터리 관련 부품공장 유치"

박제철 기자 2022. 5. 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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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 후보(61)가 "정읍시 북면에 위치한 SK넥실리스 정읍공장 인근에 배터리 등 관련 부품공장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 후보는 "현재 3만9000평의 북면 공장에는 현재 6개의 동박 공장과 박막 공장 1개가 들어서 있는데 인근에 배터리 관련 부품공장까지 유치한다면,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 성장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통해 정읍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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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 후보© 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 후보(61)가 "정읍시 북면에 위치한 SK넥실리스 정읍공장 인근에 배터리 등 관련 부품공장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겠다"고 27일 밝혔다.

SK그룹은 최근 반도체(Chip)·배터리(Battery)·바이오(Bio) 등 이른바 ‘BBC 산업’에 향후 5년 간 247조원을 투자하며 이중 142조원을 국내에 투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이 후보는 "SK그룹의 이번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로 SK넥실리스 정읍공장에도 대규모 투자가 이어져 정읍 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SK넥실리스 정읍공장은 1996년부터 인쇄회로기판(PCB)용 동박 사업을 하고 있으며 세계 1위의 기술력으로 2003년부터 배터리용 동박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동박은 배터리 핵심 소재인 음극 집전체(集電體) 역할을 하는 얇은 구리막을 말한다.

이 후보는 "현재 3만9000평의 북면 공장에는 현재 6개의 동박 공장과 박막 공장 1개가 들어서 있는데 인근에 배터리 관련 부품공장까지 유치한다면,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 성장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통해 정읍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약으로 "정읍시에 수소와 태양광 발전 등 그린에너지 사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관련 기업들의 창업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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