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동해에 어패류 잇따라 방류.."주민 소득 증대"

손대성 2022. 5. 27.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주민 소득 증대를 돕기 위해 원전 온배수로 키운 어패류를 잇따라 방류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27일 경북 울진군 북면 석호항 주변에 원전 온배수로 키운 강도다리 치어 4만 마리와 전복 치패 2만 마리를 방류했다.

한울본부는 1999년부터 매년 온배수를 이용해 키운 어·패류 257만 마리를 원전 인근 해역에 방류해 수산자원 보존과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힘써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진 연안에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 [한울원자력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진·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주민 소득 증대를 돕기 위해 원전 온배수로 키운 어패류를 잇따라 방류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27일 경북 울진군 북면 석호항 주변에 원전 온배수로 키운 강도다리 치어 4만 마리와 전복 치패 2만 마리를 방류했다.

한울본부는 1999년부터 매년 온배수를 이용해 키운 어·패류 257만 마리를 원전 인근 해역에 방류해 수산자원 보존과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힘써왔다.

앞서 월성원자력본부도 지난 25일 경주시 감포읍 나정2리 나정항과 인근 연안에 강도다리 치어 10만 마리와 전복 치패 9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어패류는 약 1억7천만원 상당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발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