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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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 이어 광주에서도 올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환자가 발생했다.
27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6일 복부 통증과 몸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80대 여성(광주 북구)의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환자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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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야외활동시 예방수칙 준수 당부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에 이어 광주에서도 올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환자가 발생했다.
27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6일 복부 통증과 몸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80대 여성(광주 북구)의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환자로 확인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이다.
매년 전국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높은 치명률(18.5%)에 비해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올들어 순천과 광주에서 각 1명 등 전국적으로 13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강원도에서 텃밭작업을 한 후 확진된 60대 여성이 숨졌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진드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4~11월을 맞아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체 발생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주요 등산로와 산책로, 무덤가, 잡목림, 초지 등에서 정기적으로 종 분포와 병원체 보유 양상을 조사하는 등 진드기 감시활동을 강화하며 환자 발생 예방에 온힘을 쏟고 있다.
진드기는 수풀이 우거진 곳에 있다가 지나가는 사람 또는 동물을 물어 흡혈하므로 등산, 산나물 채취, 텃밭작업, 농작업, 산책 등 야외활동 시 긴소매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외출 후에는 옷을 세탁하고 샤워를 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임현철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1과장은 "야외활동 시 반드시 개인위생 수칙과 함께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며 "야외활동 후 고열 등 코로나19 유사증상이 보이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꼭 알려야 조기진단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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