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과 이별 준비' 뮌헨, 마네 영입에 405억 장전..'협상 시작'

고성환 2022. 5. 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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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이 마음이 떠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4, 뮌헨) 대체자로 사디오 마네(30, 리버풀)를 노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빌트'를 인용해 "뮌헨과 마네는 이미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만나 이적 가능성을 논의했다. 뮌헨은 올여름 레반도프스키가 떠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마네 영입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그는 뮌헨의 영입 1순위"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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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고성환 인턴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마음이 떠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4, 뮌헨) 대체자로 사디오 마네(30, 리버풀)를 노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빌트’를 인용해 “뮌헨과 마네는 이미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만나 이적 가능성을 논의했다. 뮌헨은 올여름 레반도프스키가 떠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마네 영입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그는 뮌헨의 영입 1순위”라 전했다.

마네는 지난 2016년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프리미어리그 최정상 공격수로 도약했다. 그는 2018-2019시즌에는 22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마네의 맹활약은 지난 시즌에도 이어졌다. 그는 2021-2022시즌 16골 4도움을 기록하며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득점을 차지한 살라의 활약에 가려진 면이 있지만, 마네는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활약하며 리버풀 공격을 이끌었다.

리버풀과 마네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그러나 여전히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 않기에 올여름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마네 역시 26일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내 미래에 대한 답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나고 하겠다. 남을지 떠날지에 대해 나중에 답할 것”이라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구체적인 행선지까지 제시됐다. 분데스리가 챔피언 뮌헨이 마네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뮌헨은 올여름 득점왕 레반도프스키를 떠나 보낼 위기에 처했다. 뮌헨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레반도프스키를 붙잡고 싶어 하지만, 그는 공식적으로 바르셀로나행을 원한다고 밝힌 상황이다.

결국 뮌헨은 레반도프스키 이적에 대비하고 있다. ‘빌트’에 따르면 뮌헨은 마네가 레반도프스키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 만약 레반도프스키가 팀에 남는다면, 마네를 세르주 그나브리 대신 측면에 기용할 생각이다.

한편 뮌헨은 마네의 이적료로 3000만 유로(약 405억 원)가량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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