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 맡겨달라" 강원도교육감 후보들 한표 행사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6·1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강원도교육감 후보 4명이 투표를 마쳤다.

강삼영·문태호·신경호·유대균 후보는 이날 이른 아침 투표를 한 뒤 자신의 SNS에 소감을 남기고, 유세를 이어갔다.

강삼영 후보© 뉴스1

강삼영 후보는 강원 강릉시 중앙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진행했다. 강 후보는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사전투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달라"고 밝혔다.

문태호 후보와 부인 박정아씨© 뉴스1

문태호 후보는 춘천시보훈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박정아씨와 한 표를 행사했다. 문태호 후보는 “투표는 민주주의 최대치가 아니라 최소치”라면서 “투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선출한 대표자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이다”며 투표의 중요성 및 민주시민의 역할을 강조했다.

신경호 후보와 부인 한미숙씨 © 뉴스1

신경호 후보는 원주문화원에 차려진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한미숙씨와 함께 투표했다. 신 후보는 “소중한 한표로 강원교육이 바뀐다”면서 “저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유대균 후보는 춘천시 후평3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이은영씨와 한 표를 행사했다. 유 후보도 “국가의 주인으로 권리를 행사하는 투표는 민주주의 꽃이라고 한다”며 “강원 교육을 바꿔야 한다. 교육은 저에게 맡겨달라”고 밝혔다.

한편 민성숙·조백송 후보는 본투표 날인 내달 1일 투표를 한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