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철기 남원시장 후보 "당선 시 급여 전액 농업발전기금으로 기부"

유승훈 기자 2022. 5. 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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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철기 전북 남원시장 후보(53·무소속)가 시장에 당선되면 급여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오 후보는 27일 "시장은 그 권한을 개인의 명예를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시민을 위해 100% 전부를 써야 한다"면서 "시장에 당선 된다면 시장 급여 전액을 농촌발전기금에 기부하겠다. 농업발전을 위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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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
오철기 전북 남원시장 후보(무소속)./© 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오철기 전북 남원시장 후보(53·무소속)가 시장에 당선되면 급여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오 후보는 27일 “시장은 그 권한을 개인의 명예를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시민을 위해 100% 전부를 써야 한다”면서 “시장에 당선 된다면 시장 급여 전액을 농촌발전기금에 기부하겠다. 농업발전을 위함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장이라는 자리는 시민이 본인들을 대신해 행정을 맡아 달라고 위임하는 권력이다. 시민들이 위임해 준 권력이란 그 사용에 있어서 세금, 분배, 균형, 정의를 포함하고 있는 말”이라며 급여 기부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오 후보는 시장급여 전액기부 외에 투명·공정 인사관리, 투명한 수의계약, 각종 사업 지역 업체 우선 참여 보장, 갈등조정위원회 운영 등 지역 통합 성격의 다수의 공약을 함께 제시했다.

한편 오철기 후보는 앞서 농촌발전 관련 공약으로 Δ연소득 1억원 농가 매년 100명 신규 육성 Δ스마트팜 직영으로 농가소득 증대 Δ직불금 인상 추진, 농가수당 개선 Δ육묘, 모판지원 Δ농업 생산물 포장(BOX) 지원 Δ과학 전문농업인 육성 Δ기계화와 자동화 기자재 확보 등의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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