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기 인하대 교수 연구팀, '인공지능 핵심원천기술 개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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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기 인하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인공지능 핵심원천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 교수 외 김덕환 전자공학과 교수, 이현규 의과대학 교수, 허영범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그리고 서울대 지능정보융합학과 이교구 교수, 컴퓨터공학부 강유 교수, 카이스트 인공지능(AI) 대학원 윤세영 교수와 연합팀으로 구성, '메타학습(Meta Learning)'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며 향후 5년간 총 50억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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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이우기 인하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인공지능 핵심원천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 교수 외 김덕환 전자공학과 교수, 이현규 의과대학 교수, 허영범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그리고 서울대 지능정보융합학과 이교구 교수, 컴퓨터공학부 강유 교수, 카이스트 인공지능(AI) 대학원 윤세영 교수와 연합팀으로 구성, ‘메타학습(Meta Learning)’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며 향후 5년간 총 50억원을 지원받는다.
메타학습은 ‘방법을 학습한다’는 개념으로, 데이터가 매우 적거나(Few Shot Learning) 데이터가 없는 경우(Zero Shot Learning)에도 학습할 수 있는 원천적 메커니즘을 연구한다는 의미다. AI 학습엔 막대한 데이터가 필요하며, 양질의 빅데이터가 요구된다.
이를 보완해 인간처럼 하나만 배워도 새로운 대상을 추측할 수 있도록, 동작하는 AI 메타학습 시스템을 구현하려는 게 연구팀 목표다.
인하대는 2019년 보이스(VOICE) AI 연구소(소장 이우기 교수)를 설립해, 언어 기반으로 한 메타학습의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인공지능과 달리, 영상과 소리 외 생체신호까지 포함하는 멀티모달(Multi-modal) 방식을 통해 인간에 가까운 언어 메타학습 기법을 연구하고 있다.
메타 음성언어 인공지능 연구를 통해 언어의 원천성을 파악하게 되면 많은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 미래 먹거리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메타버스에도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발성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더 나은 삶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령 불분명한 말소리를 선명하게 변환해주는 방식으로, 삶의 편의성을 높여줄 수 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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