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로직스, 자궁경부암 백신 안정성 평가 수주

이도희 2022. 5. 27.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국내 바이오벤처인 포스백스와 '9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PV-001)'의 안정성 평가 위탁수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9가 HPV 백신은 자궁경부암 예방 범위가 90% 이상이라는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탁엔지니어링 사업 본격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국내 바이오벤처인 포스백스와 ‘9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PV-001)’의 안정성 평가 위탁수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의약품 위탁엔지니어링(CEO) 부문의 매출도 가시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달부터 예비시험을 시작으로 3년 간 안정성 평가를 진행한다. 백신 개발 및 생산과 관련해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포스백스가 개발하고 있는 ‘PV-001’은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이다.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9가 HPV 백신은 자궁경부암 예방 범위가 90% 이상이라는 설명이다. 상용화된 제품은 세계에서 한 개뿐이고, 한국도 전량을 수입하고 있다고 했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계약은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아닌 외부 기업으로부터 따낸 첫 수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수준의 생산 공장에서 위탁개발 및 엔지니어링(CDEMO)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