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공항 국제선 운항 대비 방역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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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6월 제주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 재개에 맞춰 방역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예방접종을 미완료한 단기체류 외국인 등을 격리하는 임시생활시설과 해외입국자 중 유전자증폭(PCR) 진단검사 양성 판정자 등을 격리 치료하는 임시격리시설을 운영한다.
또한 격리 외국인 등을 임시생활시설 등으로 수송하는 방역택시 2대를 운영한다.
방역택시에 탑승하는 단기체류 외국인의 안전한 인솔 등을 위해 도 소속 공무원을 국제선 항공기 도착 편당 2명씩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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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6월 제주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 재개에 맞춰 방역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예방접종을 미완료한 단기체류 외국인 등을 격리하는 임시생활시설과 해외입국자 중 유전자증폭(PCR) 진단검사 양성 판정자 등을 격리 치료하는 임시격리시설을 운영한다.
또한 격리 외국인 등을 임시생활시설 등으로 수송하는 방역택시 2대를 운영한다.
방역택시에 탑승하는 단기체류 외국인의 안전한 인솔 등을 위해 도 소속 공무원을 국제선 항공기 도착 편당 2명씩 배치한다.
이와 함께 국제선 이용 입도객과 도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한다.
도는 국제선 운항에 대비해 한국공항공사,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제주세관, 국립제주검역소,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방자치단체 등 여러 기관이 공동으로 전담조직(T/F)을 구성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6월 제주-방콕(제주항공), 제주-싱가포르(싱가포르 스쿠트 항공) 2개 노선의 운항을 허가했다.
제주기점 국제선 직항노선 재운항은 2020년 4월 해외입국자의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 이후 2년여 만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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