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훈련' 황희찬 칠레전 마치고 입소..강원FC 양현준 U-23 발탁

윤종진 2022. 5. 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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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출신 프리미어리거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브라질, 칠레와의 평가전만 치른 뒤 군사훈련을 위해 축구 대표팀에서 하차한다.

27일 대한축구협회는 "황희찬이 6일 칠레와의 평가전 종료 후 군사훈련 입소차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된다"고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30일 소집, 내달 2일 브라질(서울월드컵경기장), 6일 칠레(대전월드컵경기장), 10일 파라과이(수원월드컵경기장), 14일 이집트(서울월드컵경기장)와 A매치 4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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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가대표 황희찬이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나이키 써클81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춘천 출신 프리미어리거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브라질, 칠레와의 평가전만 치른 뒤 군사훈련을 위해 축구 대표팀에서 하차한다.

27일 대한축구협회는 “황희찬이 6일 칠레와의 평가전 종료 후 군사훈련 입소차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된다”고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30일 소집, 내달 2일 브라질(서울월드컵경기장), 6일 칠레(대전월드컵경기장), 10일 파라과이(수원월드컵경기장), 14일 이집트(서울월드컵경기장)와 A매치 4연전을 치른다.

이 중 황희찬은 절반만 소화하고 군사훈련에 들어간다. 황희찬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로, 병역 혜택을 받은 바 있다

황희찬이 떠난 자리에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소집 예정인 엄원상(울산현대)이 대체 발탁됐다.

엄원상이 U-23 대표팀에서 제외되면서 양현준(강원FC)이 추가로 합류했다. 양현준은 생애 첫 대표팀 발탁이다.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은 양현준에 대해 “현재 K리그에 좋은 컨디션을 보여서 이번 기회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직접 보려고 한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협조해준 최용수 감독과 강원FC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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