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비호감 호날두, 한국 오지마라"..'상암 노쇼' 사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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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한국에 오지 마라"라고 일침을 가한 가운데, 3년 전 '상암 노쇼' 사건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명수의 분노는 2019년 7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던 K리그 올스타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 이른바 호날두의 '상암 노쇼' 사건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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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한국에 오지 마라"라고 일침을 가한 가운데, 3년 전 '상암 노쇼' 사건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과 함께하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키워드 토크로 손흥민이 언급되자, 박명수는 "너무 자랑스럽다"며 "한 친구가 온 국민을 기분 좋게 해주다니 애국자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때 전민기는 브라질의 국가대표 축구선수 네이마르가 오는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평가전을 위해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호날두처럼 와서 경기 안 뛰는 거 아니냐"며 "(호날두는) 비호감이다. 한국에 오지 마라"라고 정색했다. 박명수의 분노에 전민기는 "네이마르는 경기에 뛴다"고 해명했다.
박명수의 분노는 2019년 7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던 K리그 올스타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 이른바 호날두의 '상암 노쇼' 사건 때문으로 보인다.
당시 주최사 더페스타는 경기를 앞두고 '호날두 내한'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나 유벤투스 선수단이 경기장에 늦게 도착하면서 경기는 예정보다 57분 늦게 시작됐다.
더욱이 45분가량 경기에 뛴다고 알려졌던 호날두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고, 중계 화면에 잡힐 때도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지어 많은 비난을 받았다.
호날두는 경기 후 어떠한 공식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이에 여론은 더욱 악화했고, 일부 관중들은 더페스타를 상대로 티켓값을 돌려 달라며 소송을 제기해 승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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