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영국 학생 대상 한국어 선생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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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이 한국어 선생님으로 깜짝 변신했다.
토트넘은 26일 오후(한국시간) 홈페이지에서 연고지인 영국 런던의 리밸리 아카데미 스쿨을 찾은 손흥민의 소식을 전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손흥민과 만난 한 학생은 "손흥민이 우리의 수업에 참여하게 된 건 매우 놀라운 일이다. 나는 토트넘의 팬인데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면서 "손흥민이 해준 한국 이야기는 매우 흥미로웠다. 나중에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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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이 한국어 선생님으로 깜짝 변신했다.
토트넘은 26일 오후(한국시간) 홈페이지에서 연고지인 영국 런던의 리밸리 아카데미 스쿨을 찾은 손흥민의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에 따르면 손흥민은 구단이 운영하는 재단을 통해 15명의 학생과 만났고, 이들과 함께 한국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흥민은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등 간단한 한국어를 가르쳤다.
손흥민은 “토트넘 재단이 하는 멋진 일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훌륭히 소화했고, 왜 가족들과 한국을 가야만 하는지를 보여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손흥민과 만난 한 학생은 “손흥민이 우리의 수업에 참여하게 된 건 매우 놀라운 일이다. 나는 토트넘의 팬인데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면서 “손흥민이 해준 한국 이야기는 매우 흥미로웠다. 나중에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아시아 선수가 유럽 5대 리그에서 득점왕에 오른 것은 손흥민이 최초다. 손흥민은 시즌을 마치고 귀국해 6월 A매치 4연전에 나설 축구대표팀에 소집될 예정이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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