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존 위팅데일 한국 무역특사 임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한국과의 양자 무역·투자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존 위팅데일(사진)한국 전담 무역특사를 임명했다.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는 "이번 무역 특사 임명은 양국의 무역 관계에 있어 흥미로운 시기에 이루어졌다"며 "앞으로 존 위팅데일 특사와 긴밀히 소통하며 영국과 한국이 모든 분야에 걸쳐 훨씬 더 많은 성공적인 협력을 증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주한영국대사관에 따르면, 위팅데일 특사는 영국에 대한 한국기업의 투자를 독려하고 양국의 녹색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팅데일 특사는 1992년부터 영국의 하원의원을 지냈으며 영국 문화·미디어·스포츠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2021년 영국과 한국의 양자 교역액은 164억 파운드(약 26조 원)에 달해 전년 대비 14.6% 증가했으며 양국의 새로운 자유무역협정을 위한 협상이 연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존승 총리는 이번에 한국 외에도 캐나다와 터키를 전담하는 무역 특사를 발표했다.
앤 마리 트레블른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은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를 전담하는 무역 특사들은 전 세계에 ‘글로벌 브리튼’을 홍보하고 영국의 경제 성장과 영국 전역으로의 투자 유치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는 “이번 무역 특사 임명은 양국의 무역 관계에 있어 흥미로운 시기에 이루어졌다”며 “앞으로 존 위팅데일 특사와 긴밀히 소통하며 영국과 한국이 모든 분야에 걸쳐 훨씬 더 많은 성공적인 협력을 증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대통령 내외, 용산서 사전투표…尹 “7장 다 한 봉투에 담아요?”
- "SK하이닉스 너마저"…주저앉은 반도체 투톱
- [단독]"영상통화였다" 해명에도...이태원 고릴라 몰카男 기소유예
- 묻지마폭행 당한 14개월 아기母 "가해자 부모, 본색 드러냈다"
- 류현진, 오타니 맞대결 이겼다...5이닝 2실점 호투 '시즌 2승' 달성
- "개로 변신하고 싶어"…2000만원 특수의상 맞춘 日남성
- 홍준표, '애들 밥그릇 뺏을거냐' 비판에 "같잖다" 격한 반응
- '당구스타' 차유람, 선수 은퇴 공식 선언..."혼란드려 죄송합니다"
- (영상)칸에서 '어깨빵' 당한 아이유?…"인종차별이냐" 시끌
- 류현진, 오타니와 맞대결서 이겼다...5이닝 2실점 '2승 눈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