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남해' 온라인 경쟁력 갖춘다..OTA 플랫폼 연계 상품 판매

지성호 2022. 5. 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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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2022 남해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관광의 온라인 시장 안착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문체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의 하나로 남해관광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 디자인 패키지 지원'과 '관광 OTA 플랫폼과 연계한 상품 판매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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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온베케이션, 상생 업무협약
남해관광 온라인 시장 사업 추진 [남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남해군이 '2022 남해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관광의 온라인 시장 안착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래전부터 여행시장의 소비구조가 전통적인 여행사 패키지 상품 판매에서 개별관광객으로 재편됐으며 개별관광객 시장은 온라인 여행사(OTA) 플랫폼 등장으로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남해군 내 숙박업체 대부분을 차지하는 펜션업은 대형 OTA 플랫폼에 과도한 수수료를 지급하며 수익을 빼앗기고 있다.

SNS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사업체들은 비싼 광고료를 지불하면서 경쟁적으로 사업장 알리기에 힘을 쏟는 상황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문체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의 하나로 남해관광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 디자인 패키지 지원'과 '관광 OTA 플랫폼과 연계한 상품 판매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여행 온라인 플랫폼 기업인 온베케이션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베케이션은 지역을 기반으로 맞춤형 여행을 기획해주고 패키지 형태의 상품을 판매하는 관광벤처 기업이다.

남해의 다양한 숙박업소와 연계한 패키지 투어를 비롯해 관광지, 체험시설 등 다양한 상품이 등록돼 있다.

특히 어부체험과 관광택시 상품까지 판매하고 있어 남해 여행의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남해각 관광플랫폼이 오프라인 거점 공간이었다면, 올해는 남해관광의 온라인 거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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