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7년' 넘기고 정규 4집 낸 세븐틴 "빌보드 1위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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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으로 돌아왔다.
세븐틴 리더 에스쿱스는 "2년 8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인사드리게 됐다"며 "재계약 후에 정규 앨범으로 찾아뵐 수 있어서 뜻깊다. 정규 4집이라는 게 감회가 새롭다. 캐럿(세븐틴 팬덤명) 분들이 있어서 정규 4집 가수가 될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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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으로 돌아왔다.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7년 차에 재계약 또는 팀 해체 등의 변화를 겪는 ‘마의 7년’을 넘기고 전원 재계약 후 낸 정규 앨범이어서 더욱 뜻깊다.
세븐틴(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세븐틴 리더 에스쿱스는 “2년 8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인사드리게 됐다”며 “재계약 후에 정규 앨범으로 찾아뵐 수 있어서 뜻깊다. 정규 4집이라는 게 감회가 새롭다. 캐럿(세븐틴 팬덤명) 분들이 있어서 정규 4집 가수가 될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에스쿱스는 이번 앨범에 관해 “세븐틴 안에 숨겨놨던 야망과 포부를 담은 앨범”이라고 밝힌 데 이어 민규는 “세븐틴의 새로운 시작이자 새로운 도약이라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세븐틴의 포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승관은 “이번엔 시원하게 빌보드 1위 하고 싶다고 말하고 싶다. 앞서 15위, 13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1위도 제발 한 번 하고 싶다”고 간절한 바람을 밝히며 좌중의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승관은 이어 “함께 하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느끼면서 활동하고 있다”며 “멤버들과 건강하게 오래오래 활동하는 게 진짜 목표”라고 말했다.
세븐틴이 약 2년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정규 4집 ‘Face the Sun’은 세상에 유일하고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세븐틴의 야심을 솔직하게 담아낸 앨범으로, 타이틀곡 ‘HOT’(핫)을 포함해 ‘달링(Darl+ing)’ ‘돈키호테(DON QUIXOTE)’ ‘마치(March)’ ‘도미노(Domino)’ ‘섀도우(Shadow)’ ‘노래해’ ‘이프 유 리브 미(IF you leave me)’ ‘애쉬(Ash)’ 등 9개의 단체곡으로 구성됐다.
세븐틴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 컴백쇼를 개최한다. 컴백쇼는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나우, 라인 뮤직을 통해 생중계된다.
박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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