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밀·설탕에 쌀 수출금지 전망"..음식료품株↑

이은정 2022. 5. 27.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식료품 관련주가 연일 강세다.

이날(27일) 인도가 밀·설탕에 이어 쌀 수출까지 금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인도 일간 매체 이코노믹 타임스도 인도 정부가 국내 공급 안정과 가격 상승 방지를 위해 쌀 수출 제한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 정부는 밀 가격이 치솟으면서 올해 식량 배급 프로그램을 위한 밀 구매량을 지난 해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이고, 대신 더 많은 쌀을 배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징주]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음식료품 관련주가 연일 강세다. 이날(27일) 인도가 밀·설탕에 이어 쌀 수출까지 금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AFP)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경 대한제당우(001795)는 전거래일보다 360원(8.11%) 오른 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제당(001790)은 3.71%, 롯데칠성(005300)은 3.20%, 크라운제과(264900)는 3.22%, 서울식품우(004415)는 3.44%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 음식료품 업종은 1.52% 오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6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을 인용해 인도의 다음 식량 보호무역주의 목표가 쌀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 일간 매체 이코노믹 타임스도 인도 정부가 국내 공급 안정과 가격 상승 방지를 위해 쌀 수출 제한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 정부는 밀 가격이 치솟으면서 올해 식량 배급 프로그램을 위한 밀 구매량을 지난 해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이고, 대신 더 많은 쌀을 배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는 전 세계 쌀 공급량의 약 40%를 담당하고 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