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뽑은 최고 명품' 전남 친환경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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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제24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친환경 쌀 부문에서 전남 쌀이 1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선정위는 전남이 전국 최대 친환경 쌀 생산지고, 1만 400톤의 친환경 쌀이 전국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등 소비자가 믿고 찾는 명품 쌀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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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제24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친환경 쌀 부문에서 전남 쌀이 1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은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기업과 기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전국 만20세 이상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브랜드 품질과 만족도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20개 부문을 선정했다.
선정위는 전남이 전국 최대 친환경 쌀 생산지고, 1만 400톤의 친환경 쌀이 전국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등 소비자가 믿고 찾는 명품 쌀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16년 연속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데는 전남도와 시군, 농민,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이 합심해 쌀을 수확 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하고, 매년 쌀 가공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등 소비자 신뢰를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강하춘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전남은 전국 친환경쌀 인증면적의 63%를 차지하는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전남 친환경쌀이 소비자에게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 더욱 사랑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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