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박대한 2022. 5. 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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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후 1시 현재 5.32%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1시 투표율이 5.3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전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시작됐고, 전체 유권자 4천430만3천449명 가운데 235만5천333명이 투표를 마쳤다. 4년 전인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동시간대 사전투표율(4.49%)보다 0.83%포인트 더 높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77300001

사전 투표하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서울 용산구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22.05.27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seephoto@yna.co.kr

■ 尹 대통령 부부, 용산서 '점심시간 한 표'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근처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 7분께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윤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수고하십니다"라고 말하며 투표소 2층으로 올라갔다. 서초구에서 출퇴근하는 윤 대통령은 선거 사무원의 안내에 따라 관외 투표 줄로 향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 모두 마스크를 내리며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쳤다. 윤 대통령은 가운데 기표소, 김 여사는 그 왼쪽 기표소에서 각각 투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86700001

■ 문 전 대통령 "정치·국가발전 위해 더 많이 투표해달라"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퇴임 후 처음으로 선거 투표를 했다.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하북면주민자치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첫 투표를 한 소감을 묻자 "퇴임 후 지역으로 내려온 것 자체가 지역균형 발전 도움을 주고자 한 것이었다"며 "선거를 통해 유능한 일꾼이 많이 뽑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어 "지방선거임에도 사전투표를 많이 하는 것 같다"며 "투표야말로 우리 정치, 대한민국을 발전시킨다. 더 많이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42600052

■ 尹 대통령, 軍대장 진급자에 삼정검 수치 수여…"안보상황 엄중"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군 대장 진급자 6명에게 삼정검(三精劍)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했다. 군 통수권자로서 윤 대통령의 첫 삼정검 수치 수여식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사 5층 소접견실에서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전동진 지상작전사령관, 안병석 연합사부사령관, 신희현 육군2작전사령관까지 대장 6명의 진급·보직 신고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이들에게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보직되는 군 수뇌부"라면서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우리 군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 만큼 책임감이 남다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73500001

■ 대통령실 "공기업 민영화 검토한 적도, 추진할 계획도 없다"

대통령실은 27일 "정부는 공기업 민영화를 검토한 적도, 현재 추진할 계획도 없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아주 선명하게 말씀드리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대기 비서실장의 지난 17일 '인천공항공사 30~40% 지분 매각' 운영위원회 답변과 관련해선 "과거 저서의 소신이 아직도 유효하냐의 질문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저서에서 언급한 개인적 의견을 말하는 것이지 새 정부 정책방향을 말하는 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73300001

■ 한 총리, 윤종원 인선 질문에 "아직도 검증 프로세스 진행"

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국무조정실장 임명 가능성을 두고 여당인 국민의힘이 연일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과 관련해 27일 "지금 단계는 (인사) 검증이 아직 안 끝난 상태"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윤 행장의 국조실장 인사에 여당이 반대하는 상황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대통령실도 여당의 반대에 난감해하고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그건 저는 들은 바가 없다"고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51300001

■ 중앙감염병전문병원, 미 공병단 부지에 들어선다…2027년 완공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이 서울 중구 방산동 미군 공병단 부지에 들어선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7일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신축 부지를 서울 중구 미군공병단부지로 확정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과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단순한 임상 진료 기능 이상의 선제적·체계적 위기 관리 기능을 수행할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4월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이 세계 최고의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을 건립하는 데 써달라며 국립중앙의료원에 7천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설계 공모를 거쳐 2024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간다. 2027년 완공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68000530

■ 추경호 "물가 상승률, 일정 기간 5% 넘을 듯"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동안 5%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5대 금융지주 회장단과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이 물가 전망에 관해 묻자 "어제 한국은행 총재도 이야기했지만, 일정 기간 5% 넘는 숫자를 여러 형태로 보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추 부총리는 "딱 집어서 이야기하긴 그렇지만 아마 5%대 숫자는 나타나지 않을까"라면서 "지금 물가 상황이 녹록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74500002

■ 방통위 "구글 인앱결제 강제, 위법 소지 있다고 판단"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구글이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외부결제 아웃링크 금지 방침에 위법 소지가 있다고 보고 실태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전혜선 방통위 통신시장조사과장은 전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인앱결제 강제 금지 관련 출입기자 설명회'에서 이런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구글이 (제3자 인앱결제 등) 2개 결제방식을 제공했더라도 개발자 입장에서 충분한 선택권이 보장되지 않았거나 개발자가 선택 방식을 원하지 않고 기술적으로 구현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선택권이 보장된다고 보기 어렵다"는 기준을 제시했다. 전 과장은 "이런 상황에서 아웃링크 방식을 막거나 업데이트 금지, 앱 삭제 등 행위는 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실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63300017

■ 서울 지하철 9호선·우이선·신림선, 30일부터 심야운행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을 30일부터 평일 오전 1시까지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종전처럼 0시까지만 운행한다. 지하철 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4월부터 운행 시간을 오전 1시에서 0시로 1시간 단축했다. 그러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심야 이동 수요가 늘면서 약 2년 만에 심야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49900004

■ 내달 10일부터 일본 단체관광 가능…한국에서 입국시 검사 면제

한국인 단체 관광객이 다음 달 10일부터 일본에서 여행할 수 있게 됐다. 다음 달에는 김포-하네다 항공 노선 운항도 재개되며 한국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은 일본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는 등 입국 절차도 간소화된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6일 저녁 도쿄 내 강연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6월 1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0년 4월 관광 목적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 지 2년 2개월 만에 다시 허용한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4360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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