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미디어 나눔버스' 기자·아나운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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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미디어 나눔버스'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나눔버스는 미디어 제작시설과 장비를 갖춘 이동형 체험 스튜디오 차량이다.
이번 체험행사는 지난 3월 용인시가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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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드림스타트 아동 30명 대상…미디어 교육·방송 진로 탐색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미디어 나눔버스'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나눔버스는 미디어 제작시설과 장비를 갖춘 이동형 체험 스튜디오 차량이다.
재단은 미디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각지로 찾아가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지난 3월 용인시가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30명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기자와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엔지니어, PD 등 방송에 관련된 다양한 직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조별로 나눠 직접 뉴스 영상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또 카메라를 응시하는 방법, 올바른 손 표현법 등 효과적인 연출 방법도 배웠다.
용인시 관계자는 "대중매체나 인터넷을 통해 미디어를 쉽게 접해온 청소년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관련 직종에 대한 꿈을 키우고 올바른 미디어 윤리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총 4500여 명의 아동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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