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1분기 중·저신용 대출 비중 20.2%.."1분기 공급액 423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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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의 올해 1분기말 기준 중·저신용 대출 비중이 20.2%를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에만 중·저신용 대출을 4234억원 공급했다.
27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올해 1분기말 기준 가계신용대출 대비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은 20.2%로 집계됐다.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 신규 공급한 전체 신용대출에서 중·저신용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4%로, 전년 동기(8.4%) 대비 약 25.6%p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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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케이뱅크의 올해 1분기말 기준 중·저신용 대출 비중이 20.2%를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에만 중·저신용 대출을 4234억원 공급했다.
27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올해 1분기말 기준 가계신용대출 대비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은 20.2%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16.6%) 대비 3.6%p(포인트) 상승했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은 22.7%까지 높아졌다. 케이뱅크의 올해 말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는 25%인데, 현재 추세로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 신규 공급한 전체 신용대출에서 중·저신용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4%로, 전년 동기(8.4%) 대비 약 25.6%p 상승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가 1분기 공급한 중·저신용 대출 금액은 전년 동기(1061억원) 대비 약 4배 늘어난 4234억원으로 집계됐다. 케이뱅크의 중·저신용 고객 신용대출 공급액은 지난 2020년 3251억원에서 지난해 7510억원으로 약 2.3배 늘었다.
케이뱅크에서 1분기 신규대출을 실행한 중·저신용 고객의 대출 평균금리는 연 7.09%로 집계됐다. 중·저신용 고객에게 대출이 실행된 최저금리는 연 3.41%이며, 신용점수가 270점인 고객도 대출을 받았다.
케이뱅크는 지난 2월 도입한 중·저신용, 씬파일러 각각의 고객군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 신용평가모형(CSS)를 새로 구축해 적용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특화 CSS 적용 이후, 중·저신용 고객의 대출 승인율과 대출 한도가 높아지고 실행 금리는 낮아졌다"고 밝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금융소외 계층을 포용한다는 인터넷은행 설립 취지에 맞게 중저신용자 대출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외 계층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따뜻한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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