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칠레전 이후 군사훈련 입소..엄원상, A대표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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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6‧울버햄튼)이 6월 A매치 기간 도중 기초 군사훈련에 입소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황희찬이 기초 군사훈련에 입소하기 위해 6월6일 칠레와의 평가전 이후 대표팀 소집에서 해제된다. 이에 엄원상이 A대표팀에 차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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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황희찬(26‧울버햄튼)이 6월 A매치 기간 도중 기초 군사훈련에 입소한다. 그 자리를 채우기 위해 엄원상(23‧울산)이 벤투호에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엄원상이 빠진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명단에는 강원FC의 양현준이(20)이 대체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황희찬이 기초 군사훈련에 입소하기 위해 6월6일 칠레와의 평가전 이후 대표팀 소집에서 해제된다. 이에 엄원상이 A대표팀에 차출됐다"고 밝혔다.
당초 엄원상은 이번 A매치 기간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U23 아시안컵에 출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대표팀 호출을 받아 U23 아시안컵 출전이 무산됐다.
황선홍 감독은 엄원상을 대신해 올 시즌 12경기에서 1골3도움을 기록 중인 양현준을 선발했다.
황선홍 감독은 "엄원상은 U23팀의 주축이기 때문에 아시안컵에서 반드시 필요한 선수였다. 아쉬운 것이 사실이지만 A대표팀의 경험을 통해서 선수 개인의 능력을 향상 시키면 U23팀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해 협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현준은 현재 K리그에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어떤 역할을 할수 있는지 직접 보려고 한다. 어려운 상황에도 협조를 해준 최용수 감독과 강원FC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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