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한국 경영자상' 받아.. "기술 중심 경영 호평"

김종윤 기자 2022. 5. 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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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27일 한국능률협회 주관 '제52회 한국의 경영자상'을 받았다.

한국의 경영자상은 국내 경제 발전을 주도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한국능률협회는 조 회장이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조 회장은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대담에서 효성의 기술 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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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문화는 매일매일 기술에 관해 토론하는 것"
서울 그랜드하얏호텔에서 상패를 수여 받은 한국의 경영자 수상자들. 왼쪽부터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이봉서 한국능률협회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한현옥 클리오 사장, 김창수 에프앤에프 회장(사진제공=한국능률협회)© 뉴스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27일 한국능률협회 주관 '제52회 한국의 경영자상'을 받았다.

한국의 경영자상은 국내 경제 발전을 주도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한국능률협회는 조 회장이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조 회장은 "조석래 명예회장에 이어 2대째 상을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해준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 회장은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대담에서 효성의 기술 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효성은 1971년 국내 최초의 민간기술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품질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조 회장은 "효성의 문화는 매일매일 기술을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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