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한국 경영자상' 받아.. "기술 중심 경영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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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27일 한국능률협회 주관 '제52회 한국의 경영자상'을 받았다.
한국의 경영자상은 국내 경제 발전을 주도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한국능률협회는 조 회장이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조 회장은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대담에서 효성의 기술 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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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27일 한국능률협회 주관 '제52회 한국의 경영자상'을 받았다.
한국의 경영자상은 국내 경제 발전을 주도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한국능률협회는 조 회장이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조 회장은 "조석래 명예회장에 이어 2대째 상을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해준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 회장은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대담에서 효성의 기술 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효성은 1971년 국내 최초의 민간기술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품질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조 회장은 "효성의 문화는 매일매일 기술을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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