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초등생 대상 '역할극 활용 성인권 교육' 실시

황희규 기자 2022. 5. 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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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할극을 활용한 성인권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7월18일까지 희망 초등학교 24개교를 대상으로 99회 나눠 학급별 교육으로 실시한다.

일방적 강의식이 아닌 참여식 교육을 통해 성인권 교육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정종재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체험·참여 중심의 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성인권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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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 초교에서 학생들이 역할극을 활용한 성인권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광주시교육청 제공)/뉴스1 © News1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할극을 활용한 성인권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7월18일까지 희망 초등학교 24개교를 대상으로 99회 나눠 학급별 교육으로 실시한다.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성적인 놀림이나 비하, 성추행, 디지털 성폭력 피해가 심각해지는 상황을 반영해 마련됐다.

일방적 강의식이 아닌 참여식 교육을 통해 성인권 교육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성관련 문제와 2차 피해 사례 등을 역할극으로 만들어 직접 참여한다.

피해자 마음을 공감하며 성폭력의 위험성에 대해 생각하고 문제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과 해결 방안에 대해서 체험하는 시간이 된다.

정종재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체험·참여 중심의 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성인권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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