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1분기 중·저신용 대출 비중 31.4%..전분기 대비 7.5%p↑

서상혁 기자 2022. 5. 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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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의 올해 1분기말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31.4%로 나타났다.

인터넷 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30%를 넘겼는데, 지금 추세대로라면 연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목표치인 42%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올해 1분기말 기준 가계신용대출 대비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은 31.4%로 집계됐다.

토스뱅크의 올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목표치는 42%로 인터넷 전문은행 중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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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뱅 3사 중 유일하게 30% 넘겨..목표치 42% 맞출 듯
5일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에서 직원이 드나들고 있다. ‘2021.10.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토스뱅크의 올해 1분기말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31.4%로 나타났다. 인터넷 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30%를 넘겼는데, 지금 추세대로라면 연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목표치인 42%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올해 1분기말 기준 가계신용대출 대비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은 31.4%로 집계됐다. 인터넷 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30%를 넘겼다. 2021년 4분기 23.9%와 비교해선 7.5%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토스뱅크의 올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목표치는 42%로 인터넷 전문은행 중 가장 높다. 현 추세대로라면 연내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토스뱅크는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자체 개발 신용평가시스템 'TSS(Toss Scoring System)'를 꼽았다. 이를 통해 신용평가가 어렵거나 데이터가 없는 금융이력부족자(씬 파일러)를 공략했다는 설명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전사적인 노력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중저신용고객이 제1금융권의 테두리 안에서 정상적인 경제생활과 금융소비자로서의 최상의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토스뱅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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