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오후 2시 6.26%..직전 지선 대비 0.87%p ↑

박혜연 기자 2022. 5. 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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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6.26%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째 날인 이날 오후 2시까지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277만2277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격전지인 충북은 6.87%, 충남 6.47%를 기록하며 전국 투표율을 웃돌았다.

이날부터 실시되는 제8대 지선 사전투표는 이틀간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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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1.38%로 첫 두자릿수..전북 8.5%·강원 8.44%·경북 7.84%
6.1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인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사전투표소에 점심식사를 마친 직장인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긴 줄을 서고 있다. 2022.5.27/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과천=뉴스1) 박혜연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6.26%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째 날인 이날 오후 2시까지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277만2277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7회 지선(4.49%) 대비 0.87%포인트(p) 높다. 가장 최근에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인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 투표율(10.48%)보다는 4.22%p 낮고 지난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 투표율(7.19%)보다는 0.93%p 낮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11.38%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어 전북(8.50%)과 강원(8.44%), 경북(7.84%) 순으로 사전투표율이 높았고 가장 낮은 곳은 대구(4.29%)였다.

인구가 가장 많은 수도권 지역은 서울 6.01%, 인천 5.86%, 경기 5.44%로 전국 투표율보다 다소 낮다. 여야 격전지인 충북은 6.87%, 충남 6.47%를 기록하며 전국 투표율을 웃돌았다.

이날부터 실시되는 제8대 지선 사전투표는 이틀간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 차인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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