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군 '패스트트랙' 6월1일부터 본격 가동

임종윤 기자 입력 2022. 5. 27. 14:06 수정 2022. 5. 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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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60세 이상 고연령층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해 검사부터 진료, 치료제 처방과 입원까지 하루 안에 완료하는 '패스스트랙'을 실시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7일) '고위험군 신속보호를 위한 패스트트랙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위험군 관리체계로 전환해 나간다고 밝혔습니다.

상대적으로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이 확산한 이후에도 전체 사망자 중 고연령층이 9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아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입니다.

패스트트랙 대상은 ▲60세 이상 고연령층 ▲면역저하자 ▲고연령층이 주로 있는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입니다.

정부는 고위험군의 유형별로 검사부터 처방까지의 절차가 하루 안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패스트트랙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정보가 부족해 이러한 절차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적극 안내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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