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韓가수 최초 애플뮤직 단독라디오 론칭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애플뮤직과 손잡고 단독 라디오쇼 호스트로 나선다.

애플뮤직은 방탄소년단과 함께 ‘방탄소년단 라디오: Past & Present’를 오는 28일 공개한다. 한국 아티스트 중 애플뮤직에서 단독 라디오쇼를 론칭하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 라디오: Past & Present’ 는 24시간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송출하는 애플뮤직의 라디오 프로그램 애플뮤직1에서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6월 10일까지 매 주 1개씩 총 3개 에피소드로 공개된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방탄소년단은 그들의 음악과 스타일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 노래들과 더불어 그룹의 시작에 대해 말한다. 아미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방탄소년단이 직접 선정해 들려주는 두 번째 에피소드는 6월 3일 공개되며,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방탄소년단이 걸어온 여정과 함께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전 세계 청취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방탄소년단은 “이 라디오 쇼를 통해 청취자 여러분 및 전 세계에 있는 아미들과 함께 우리의 9주년을 축하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모든 에피소드는 여러분을 위한 것”이라며 “지금의 저희가 있게끔 만들어준 방탄소년단의 노래들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0일 새 앨범 '프루프(Proof)'를 발매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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