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책 강화

김민수 2022. 5. 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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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7일 전날 강원도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1500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됨에 따라 전북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 축산당국에 따르면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발생인 2019년 9월부터 도와 시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협 등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생 시군 및 인접한 40개 시군의 사육돼지의 우리도 반입·반출을 금지해 도내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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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강원 홍천 ASF발생, 인접시군(40개) 사육 돼지 반출입 금지
양돈농장 정밀검사, 소독 강화·야생멧돼지 포획 추진

관련 사진. 뉴시스 DB.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27일 전날 강원도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1500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됨에 따라 전북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 축산당국에 따르면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발생인 2019년 9월부터 도와 시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협 등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생 시군 및 인접한 40개 시군의 사육돼지의 우리도 반입·반출을 금지해 도내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도내 전 양돈농가 686곳 140만마리에 대해 5월 28일까지 임상예찰을 완료하고 농장 및 축사 소독 등 4단계 소독실시 요령에 대해 집중 홍보 하여 농장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야생멧돼지 포획단 413명을 동원해 1072마리를 포획, 전수 검사를 실시하는 등 도내 양돈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의 임상예찰 및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축산관련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을 이용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농가는 소독필증 휴대 여부 등을 확인토록 하고 양돈농가에 모임금지 및 발생지역인 경기, 강원도 방문을 자제토록 문자메세지 등을 통해 홍보했다.

박태욱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양돈농가에서는 철저한 농장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양돈농가에서는 고열, 식욕부진, 갑작스러운 폐사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발견 시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1588-4060)할 것”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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