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사업 뛰어든 SK스퀘어, 위믹스 거버넌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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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에 참여한다.
위메이드 위믹스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믹스 거버넌스에 'SK스퀘어'가 참가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위믹스 팀은 "SK스퀘어는 거버넌스 파트너로 참여함으로써 노드를 운영하고 블록을 생성하면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며 "위믹스 플랫폼은 이를 통해 이전보다 높은 신뢰도와 안정성을 확보하고 점진적으로는 생태계가 확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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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이기범 기자 = SK스퀘어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에 참여한다.
위메이드 위믹스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믹스 거버넌스에 'SK스퀘어'가 참가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위믹스 팀은 "SK스퀘어는 거버넌스 파트너로 참여함으로써 노드를 운영하고 블록을 생성하면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며 "위믹스 플랫폼은 이를 통해 이전보다 높은 신뢰도와 안정성을 확보하고 점진적으로는 생태계가 확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스퀘어가 위믹스의 블록체인 생성 등 노드 운영을 맡게되며, SK스퀘어는 위믹스를 배분받고 위믹스는 SK스퀘어의 정보기술(IT) 역량을 바탕으로한 안정성을 얻는 협력관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위믹스 팀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기존 파트너로는 카카오게임즈, 클레이튼, 중국 게임사인 룽투게임 등이 있었다. 여기에 SK스퀘어가 추가된 것이다.
위믹스 팀은 25일 위믹스 3.0의 공식 스테이블코인인 '위믹스달러'를 출시할 계획을 밝히는 등 블록체인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SK스퀘어도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블록체인에 투자해 암호화폐 생태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사업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 3월 SK스퀘어 출신의 허석준 부사장을 영입했다.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자 기획 전문가인 허 부사장은 SK스퀘어의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 투자를 성사하고 SK의 가상자산사업 진출에도 기여한 바 있다.
SK스퀘어 출신의 허석준 부사장 위메이드 영입에 이어 성사된 이번 협업으로 향후 신규 사업 추진이 점쳐지지만, 현재 구체적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SK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거버넌스 참여는) 블록체인 생태계 교류를 위한 파트너십으로 당장 큰 계획이 있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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