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칠레전 이후 군사훈련 입소.. 엄원상 대체 발탁

김형중 2022. 5. 27. 1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 국가대표팀 황희찬이 칠레전 종료 후 군사훈련을 위해 입소한다.

U-23 대표팀 엄원상이 대체 발탁됐다.

이어 "U-23 대표팀 소집 예정인 엄원상이 대체 발탁된다"라고 덧붙였다.

엄원상은 애초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발탁되어 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 예정이었지만 황희찬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A대표팀으로 향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김형중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황희찬이 칠레전 종료 후 군사훈련을 위해 입소한다. U-23 대표팀 엄원상이 대체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오후 "황희찬이 6월 6일 칠레전 종료 후 군사훈련 입소차 소집해제 된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U-23 대표팀 소집 예정인 엄원상이 대체 발탁된다"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울버햄튼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풀타임 시즌을 소화한 황희찬은 지난 24일 귀국해 대표팀 소집을 준비 중이었다. 2일 브라질전과 6일 칠레전을 마치고 군사훈련을 위해 입소할 예정이다. 엄원상은 애초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발탁되어 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 예정이었지만 황희찬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A대표팀으로 향한다.

황선홍 감독은 엄원상 대신 강원FC의 신예 양현준을 대체 선발했다. 올 시즌 강원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2002년생 양현준은 생애 첫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되었다.

황선홍 감독은 "엄원상 선수는 23세 팀의 주축 선수이기 때문에 금번 아시안컵에서 조합을 맞추는데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 준비했던 부분에서 크게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23세 연령대 선수들이 A대표팀의 경험을 통해서 능력을 향상 시키는 부분도 우리 팀에는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우리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A대표팀의 요청에 협조를 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현준 선수의 경우는 현재 K리그에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직접 보려고 한다. 어려운 상황에도 협조를 해준 최용수 감독과 강원FC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