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촌인력 감소·영농비 상승..드론 직파재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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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디지털 농업보급의 일환으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드론 직파 벼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인력 감소와 경영비 상승에 대응하고 정읍 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벼 직파재배 확대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시범사업 추진과 농가 기술교육으로 직파재배 면적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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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디지털 농업보급의 일환으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드론 직파 벼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논에 물을 얕게 댄 상태에서 싹을 틔운 볍씨를 드론으로 뿌려 파종은 물론 병해충 방제와 제초제 살포, 시비 등 전반적인 재배 과정에 드론을 활용하는 신기술 농법이다.
농작업의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전북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기술을 지원한다.
드론 직파재배는 기계 이앙재배 대비 생산비가 10a(300평)당 12만원이 절감되며 노동력은 이앙재배 대비 88%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인력 감소와 경영비 상승에 대응하고 정읍 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벼 직파재배 확대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시범사업 추진과 농가 기술교육으로 직파재배 면적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태인면 일원에서 드론 직파재배 기술보급을 위한 연시회를 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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