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투표한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 묻자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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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경남 양산에서 투표권을 행사했다.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하북면주민자치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평산마을 비서실은 문 전 대통령이 재임 중에도 사전투표 첫날 투표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하북면주민자치센터 사전투표소는 사저에서 약 3㎞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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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경남 양산에서 투표권을 행사했다.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하북면주민자치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평산마을 비서실은 문 전 대통령이 재임 중에도 사전투표 첫날 투표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하북면주민자치센터 사전투표소는 사저에서 약 3㎞ 떨어져 있다.
문 전 대통령은 투표 사무원들에게 “수고하십니다”라고 인사를 건냈고 신분 확인 과정에서 얼굴을 보여달라는 요청에 마스크를 벗어 보이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첫 투표를 한 소감에 대해 “퇴임 후 지역으로 내려온 것 자체가 지역균형 발전 도움을 주고자 한 것이었다”며 “선거를 통해 유능한 일꾼이 많이 뽑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선거임에도 사전투표를 많이 하는 것 같다”며 “투표야말로 우리 정치, 대한민국을 발전시킨다. 더 많이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저 앞에서 연일 집회·시위에 벌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예, 뭐 불편합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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