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휴게실서 불 지른 20대 여성 체포

조민정 2022. 5. 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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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직원 휴게실에 들어가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현존건조물방화 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25분쯤 강서구 방화동 김포공항 주차장 직원 휴게실에 몰래 들어가 직원들이 사용하는 이불 등에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A씨의 가족들과 상의해 정신과 치료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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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경찰서, 방화 미수 혐의로 체포
몰래 휴게실 들어가 이불에 불 질러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김포공항 직원 휴게실에 들어가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이미지투데이)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현존건조물방화 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25분쯤 강서구 방화동 김포공항 주차장 직원 휴게실에 몰래 들어가 직원들이 사용하는 이불 등에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A씨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거주자로 과거 정신과 병력이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A씨의 가족들과 상의해 정신과 치료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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