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정 고운 정..토트넘, 26세 MF '390억'에 매각 결정

백현기 기자 2022. 5. 2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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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해리 윙크스와의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이 윙크스를 매각하려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윙크스를 매각할 것이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2500만 파운드(약 390억 원)의 가격을 책정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윙크스 본인도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바라고 있고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대대적인 선수 정리를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새 선수 영입에 집중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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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토트넘 훗스퍼가 해리 윙크스와의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윙크스는 토트넘의 유스 출신으로 2016년 1군에 데뷔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부터 무사 뎀벨레, 무사 시소코 등 중원 미드필더들에게 밀리며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했다. 주세 무리뉴 감독과 현재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줄곧 벤치 자원으로 뛰었다.


단점이 명확했다. 전반적인 능력치가 고루 갖춰진 평가를 받지만 치명적인 수비 실책을 범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피지컬적으로 약점을 드러내며 중앙에서 강하게 압박을 들어가는 상대를 만나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시즌에도 많은 경기를 뛰지는 못했다. 콘테 감독 아래 토트넘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이번 겨울 이적시장 이적해온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확실한 주전 조합이 버티고 있다. 윙크스는 컵 대회에서 종종 선발로 출전했고, 리그에서는 주로 벤치를 달궜다.


토트넘이 윙크스를 매각하려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윙크스를 매각할 것이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2500만 파운드(약 390억 원)의 가격을 책정했다”고 전해진다.


윙크스의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다. 하지만 윙크스 본인도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바라고 있고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대대적인 선수 정리를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새 선수 영입에 집중하려 한다.


실제로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 구단으로부터 대대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 토트넘은 24일 “구단 최대 주주인 ENIC 스포츠 주식회사가 최대 1억 5천만 파운드(약 2385억 원)를 이적 자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며 소식을 알렸다.


한편 윙크스를 노리는 팀으로는 사우샘프턴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언급되고 있다. 사우샘프턴은 제임스 워드-프라우스를 보좌할 확실한 중원 자원이 필요하며 뉴캐슬도 에디 하우 감독이 계속 지휘봉을 잡을 것이 확실시되면서 선수단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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