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소중한 한표 행사" 이른 시간부터 춘천 유권자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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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강원 춘천 지역 사전투표소에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춘천 남부노인복지관에는 참일꾼을 뽑기 위해 유권자들이 관내·외 선거인 투표로 나눠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
교동초에 마련된 투표소는 지난 대통령선거와 비교하면 한산해 큰 혼란 없이 투표가 진행되고 있었다.
2군단에 따르면 이날 장병 2000여 명이 관내 사전투표소 9곳에서 투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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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한귀섭 기자 = 6·1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강원 춘천 지역 사전투표소에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춘천 남부노인복지관에는 참일꾼을 뽑기 위해 유권자들이 관내·외 선거인 투표로 나눠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많다보니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박상희씨(27)는 “본 투표 당일에는 다른 계획이 있어 출근 전에 투표를 하기 위해 나왔다”고 밝혔다. 주무 김모(63)씨는 “투표용지가 많아 헷갈렸다”면서 “춘천이 그동안 달라진 게 없어 이번에 당선된 후보는 꼭 춘천을 발전시켜달라”고 당부했다.
교동초에 마련된 투표소는 지난 대통령선거와 비교하면 한산해 큰 혼란 없이 투표가 진행되고 있었다.
교동초 앞에서 만난 취업 준비생 정모(23)씨는 "춘천에 양질의 일자리가 너무 없다"면서 "누가되더라도 춘천에 젊은 청년들이 머물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투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실시되는 만큼 비닐 가운, 페이스실드 등 방역물품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출입문에는 소독제와 비닐장갑이 있었지만 일부 시민들만 이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북읍 행정복지센터 앞에는 이른 시간부터 장병들을 태운 버스가 속속 도착했다. 투표소 앞에서 긴 줄을 선 장병들은 간부 인솔에 따라 순차적으로 투표를 했다. 2군단에 따르면 이날 장병 2000여 명이 관내 사전투표소 9곳에서 투표를 실시한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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