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탐슨 32점 폭발' GSW, 댈러스 완파.. 3년만에 NBA 파이널 진출

조영두 2022. 5. 2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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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가 댈러스를 완파하고 NBA 파이널에 진출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5차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20-110으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만든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NBA 파이널 무대를 밟게 됐다.

하지만 NBA 파이널을 향한 골든스테이트의 의지는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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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댈러스를 완파하고 NBA 파이널에 진출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5차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20-110으로 승리했다.

클레이 탐슨(32점 3점슛 8개 2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득점력이 폭발했고, 앤드류 위긴스(18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드레이먼드 그린(17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만든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NBA 파이널 무대를 밟게 됐다.

1쿼터를 28-23으로 마친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 더욱 기세를 올렸다. 탐슨과 조던 풀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고, 모제스 무디와 네마냐 비엘리차도 알토란같은 공격을 성공시켰다. 이후 스펜서 딘위디에게 잇달아 3점슛을 맞았지만 그린과 풀이 연이어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어냈다. 탐슨이 또 한 번 외곽슛을 터뜨린 골든스테이트는 69-52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루카 돈치치, 도리안 핀니-스미스, 제일런 브런슨에게 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한 것.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와 탐슨의 득점으로 한숨 돌리는 듯 했지만 레지 불록과 돈치치에게 3점슛을 맞았다. 쿼터 막판에는 돈치치에게 득점 인정 반칙까지 내줬고, 94-84로 점수차가 좁혀진 채 3쿼터를 끝냈다.

하지만 NBA 파이널을 향한 골든스테이트의 의지는 강했다. 4쿼터 위긴스와 그린이 연속 득점을 올렸고, 비엘리차는 3점슛을 꽂았다. 이어 탐슨이 결정적인 외곽포를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승리를 확신한 골든스테이트는 주전들을 모두 불러들이며 여유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댈러스는 돈치치(28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딘위디(26점 4어시스트)가 돋보였지만 골든스테이트와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하며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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