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상위타선 상대 삼자범퇴..오타니 상대 탈삼진 [류현진 등판]

김재호 2022. 5. 2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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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이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원정경기 5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중요한 승부에서 류현진은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천적 트라웃은 이번에도 류현진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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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이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원정경기 5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상위 타선과 세 번째 대결이었다. 중요한 승부에서 류현진은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불펜은 워밍업중이었고 상위 타선과 승부 결과가 좋지 못하면 언제든 강판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류현진이 5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진(美 애너하임)=ⓒAFPBBNews = News1
앞선 두 차례 타석에서 그를 괴롭혔던 루이스 렌히포를 2구만에 중견수 뜬공으로 잡으며 가볍게 출발했다.

천적 트라웃은 이번에도 류현진을 넘지 못했다. 0-2 카운트에서 풀카운트까지 가져갔으나 6구만에 몸쪽 커터에 배트가 나오며 1루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다음은 오타니 쇼헤이와 승부. 스트라이크와 볼이 번갈아 나오며 2-2 카운트가 된 상황 5구째 체인지업이 절묘하게 떨어지며 헛스윙을 유도했다.

이날 경기 첫 탈삼진을 오타니를 상대로 뽑아내며 5회를 채웠고, 팀의 4-2 리드를 지키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애너하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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