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잇는 사전투표..첫날 낮12시 4.49%, 지난 지선보다 0.7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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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낮 1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4.49%로 순항을 이어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째 날인 이날 낮 12시까지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199만1289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7회 지선 낮 12시 사전투표율 3.71%보다 0.78%포인트(p) 높다.
전국에서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3.0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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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울 4.23%, 경기 3.88%, 인천 4.18%..오후 6시 투표 마감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낮 1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4.49%로 순항을 이어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째 날인 이날 낮 12시까지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199만1289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7회 지선 낮 12시 사전투표율 3.71%보다 0.78%포인트(p) 높다. 가장 최근에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인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 투표율(7.11%)보다는 3.4%p 낮고 지난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 투표율(4.90%)보다는 0.41%p 낮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전남이 8.5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전북 6.26%, 강원 5.99%, 경북 5.76% 순을 나타냈다. 전국에서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3.09%에 그쳤다.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 지역은 서울 4.23%, 인천 4.18%, 경기 3.88%로 전국 투표율보다 다소 낮다.
이날부터 실시되는 제8대 지선 사전투표는 이틀간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 차인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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