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광주 첫날 낮 12시 3.81%..17개 시·도 중 2번째로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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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7일 낮 12시 현재 광주는 3.81%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 유권자 120만6886명 중 4만6016명이 투표를 마쳐 3.8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 등은 사전투표 2일차인 28일 방역당국의 임시외출이 허용된 오후 6시20분부터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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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수습기자 =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7일 낮 12시 현재 광주는 3.81%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 유권자 120만6886명 중 4만6016명이 투표를 마쳐 3.8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4.39%에 비해 0.58%p 낮은 수치다. 특히 대구에 이어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2번째로 낮은 사전투표율이다.
지역별로 보면 동구가 유권자 9만255명 중 4131명이 투표를 마쳤고, 서구는 24만6841명 중 9841명이, 남구 18만158명 중 783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북구는 36만3222명의 유권자 중 1만4893명, 광산구 32만6410명 중 9312명이 투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율은 동구 4.58%, 서구 3.99%, 남구 4.35%, 북구 4.10%, 광산구 2.85%다.
광주의 사전투표소는 총 97개소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 등은 사전투표 2일차인 28일 방역당국의 임시외출이 허용된 오후 6시20분부터 이동할 수 있다. 일반 유권자가 퇴장한 후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1시간30분 동안 별도로 투표한다.
광주에서는 광역단체장 1명, 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5명, 광역의원 20명, 기초의원 60명, 광역의원비례대표 3명, 기초의원비례대표 9명을 뽑는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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