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국제 대회 MSI 4강 돌입..T1, G2 꺾고 결승갈까

임영택 2022. 5. 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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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LCK) 대표 T1이 리그오브레전드(LoL) 국제 e스포츠 대회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MSI)' 결승 진출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이전까지 T1은 LoL 월드 챔피언십 최저 성적이 준우승일 정도로 활약했지만 G2 e스포츠에게 가로막혔다.

이번 MSI에서 T1은 G2 e스포츠를 맞아 1승1패를 기록했다.

T1이 28일 G2 e스포츠를 꺾고 29일 오후 5시에 열리는 결승전에 오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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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제공=라이엇게임즈>

한국(LCK) 대표 T1이 리그오브레전드(LoL) 국제 e스포츠 대회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MSI)’ 결승 진출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라이엇게임즈는 27일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MSI 2022 4강전을 시작한다. 이날 오후 5시 로얄네버기브업과 이블 지니어스가 대결하며 28일에는 T1과 유럽의 G2 e스포츠가 맞붙는다.

T1은 최근 LoL 국제 e스포츠 대회에서 G2 e스포츠에게 다소 열세를 연출했다. T1은 2016년과 2017년 MSI에서는 G2 e스포츠를 만나 모두 승리했다. 특히 2017년에는 결승전에서 3대1로 승리하면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2019년 MSI에서는 달랐다. T1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G2 e스포츠에게 두 번 모두 패했고 4강에서는 2대3으로 무너졌다. 같은해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도 G2 e스포츠에게 1대3으로 패했다. 이전까지 T1은 LoL 월드 챔피언십 최저 성적이 준우승일 정도로 활약했지만 G2 e스포츠에게 가로막혔다.

이번 MSI에서 T1은 G2 e스포츠를 맞아 1승1패를 기록했다. 럼블 스테이지 개막일이었던 20일 G2 e스포츠를 상대로 초반 유리한 구도를 연출하고도 중후반 내셔 남작 지역 전투에서 연달아 패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23일 열린 경기에서는 반대로 초반 열세를 딛고 승리했다.

T1은 처음 한국에서 열리는 MSI에서 우승을 통해 팀의 명예는 물론 LCK의 명성까지 되찾겠다는 포부다. LCK는 지난 2017년 T1(당시 SK텔레콤 T1)이 MSI 우승을 차지한 이후 우승 기록이 없다.

전일 T1 대표로 미디어 데이에 나선 ‘구마유시’ 이민형과 ‘케리아’ 류민석은 우승하고 싶다는 열망을 밝혔다. 이민형 선수는 “G2 e스포츠가 그동안 우리 팀의 발목을 잡아왔지만 이번 MSI에서는 이길 생각을 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고 류민석도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G2 e스포츠를 꺾고 결승전에서 로얄 네버 기브업도 제압하면서 우승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T1이 28일 G2 e스포츠를 꺾고 29일 오후 5시에 열리는 결승전에 오를지 주목된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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