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후보들 사전투표 마치고 지지호소

김석준 "미래교육" vs 하윤수 "교육정상화"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오전 부산시교육감 후보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는 모습.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왼쪽),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후보(오른쪽 사진 오른쪽). © 뉴스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김석준·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후보들이 사전투표를 완료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석준 후보는 이날 오전 9시30분 부산 부산진구 성서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김 후보는 "이제 우리 부산교육은 과거교육으로 되돌아 갈 것인지 아니면 미래교육으로 나아갈 것이지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투표에 참여하여 과거교육으로 되돌아가려는 후보로부터 우리 부산교육을 꼭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하윤수 후보 역시 이날 오전 9시 부산진구 부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우자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하 후보는 "부산교육이 바로 서지 않으면 부산의 미래는 단연코 없다"며 "새로운 리더십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는 부산교육 정상화를 위해 한 몸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시민 여러분이 반드시 현명한 판단을 내려 주시리라 믿는다"며 "교육 정상화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