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전투표 열기 '신안 15%'..최대 격전지 경기는 평균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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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 5시간이 지난 가운데 전남의 투표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째 날인 이날 오전 11시까지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158만8952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3.5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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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 충남 3.80% 충북 3.99% 평균 위..대전 3.34% 세종 3.25%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 5시간이 지난 가운데 전남의 투표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역단체장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째 날인 이날 오전 11시까지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158만8952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3.59%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지난 7회 지선(2.92%) 대비 0.67%포인트(p) 높다. 가장 최근에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인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 투표율(5.38%)보다는 1.79%p 낮고 지난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 투표율(3.72%)보다 0.13%p 낮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전남이 7.0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전북(5.07%)과 강원(4.78%), 경북(4.69%) 순으로 높았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2.46%)로 유일하게 2%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 지역은 서울 3.34%, 인천 3.29%, 경기 3.07%로 전국 투표율보다 다소 낮다.
다만 지난 2018년 7회 지선과 비교하면 수도권 지역 사전투표율은 높은 수준이다. 지난 지선 당시 동시간대 기준 서울 투표율은 2.42%, 인천 2.36%, 경기도 2.24%였다.
수도권 외 격전지로 꼽히는 충청권에서는 충남(3.80%), 충북(3.99%)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으나, 대전(3.34%), 세종(3.25%)은 평균을 밑돌았다.
시군구별 투표율을 보면 전남 신안군이 15.0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종로구(3.86%), 경기에서는 가평군(5.06%)의 투표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날부터 실시되는 제8대 지선 사전투표는 이틀간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 차인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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