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3회말 오타니와 두 번째 맞대결서 2루수 땅볼 유도

서장원 기자 2022. 5. 27. 1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의 두 번째 투타 맞대결에서 범타로 잡아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초 첫 맞대결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오타니에게 볼넷을 내줬던 류현진은 4-1로 앞선 3회말 1사 1, 3루에서 다시 만났다.

류현진의 초구 컷패스트볼로 오타니에게 땅볼 타구를 유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루 주자 홈 밟으면서 실점
토론토 류현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의 두 번째 투타 맞대결에서 범타로 잡아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초 첫 맞대결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오타니에게 볼넷을 내줬던 류현진은 4-1로 앞선 3회말 1사 1, 3루에서 다시 만났다.

류현진의 초구 컷패스트볼로 오타니에게 땅볼 타구를 유도했다. 타구를 잡은 2루수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곧장 공을 2루로 던져 1루 주자를 마이크 트라웃을 포스아웃시켰지만 타자주자 오타니는 빠른 발로 1루에 도달했다.

이 사이 3루 주자 앤드류 벨라스케스가 홈을 밟아 오타니의 타점이 기록됐다. 류현진의 실점도 2점으로 늘었다.

이후 류현진은 앤서니 랜던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불을 껐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