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바이든에 '텍사스 총기참사' 위로전.. "희생자의 명복을"

김현빈 2022. 5. 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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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텍사스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참사와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7일 "윤 대통령은 어제 바이든 대통령에게 희상자들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쾌유를 바라는 위로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건 직후 "(총기 사건이) 정말 질리고 지친다. 이제 행동해야 할 때"라며 총기 규제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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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초등학교 총격 참사 이튿날인 25일(현지시간) 오스틴의 텍사스 주지사 관저 앞에서 한 여성이 총기 반대 단체 '행동을 촉구하는 엄마들'(Moms Demand Action) 주최 시위에 참가해 흐느끼고 있다. 오스틴 AP=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텍사스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참사와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7일 "윤 대통령은 어제 바이든 대통령에게 희상자들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쾌유를 바라는 위로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18세 고교생의 총기 난사로 어린이 19명과 교사 2명 등 총 21명이 숨지는 참극이 발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건 직후 "(총기 사건이) 정말 질리고 지친다. 이제 행동해야 할 때"라며 총기 규제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오는 29일에는 사건 발생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빈 기자 hb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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