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5층서 화재..'캠핑용 배터리' 발화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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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충전 중이던 캠핑용 배터리에서 불이 나 아파트 한 세대가 전소했다.
27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48분쯤 광주 북구 오치동 한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아파트 내부 30㎡와 가재도구가 불에 탔고, 내벽 60㎡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542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국은 세대 내 침실에서 충전 중이던 캠핑용 배터리(파워뱅크)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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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이승현 수습기자 = 가정에서 충전 중이던 캠핑용 배터리에서 불이 나 아파트 한 세대가 전소했다.
27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48분쯤 광주 북구 오치동 한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대원 5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3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아파트 내부 30㎡와 가재도구가 불에 탔고, 내벽 60㎡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542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세대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당국은 세대 내 침실에서 충전 중이던 캠핑용 배터리(파워뱅크)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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