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640선 등락..원·달러 환율 1250원대

오정인 기자 2022. 5. 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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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하락 마감한 코스피와 코스닥이 오늘(27일)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 초반에 비해 상승폭이 다소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소비 둔화 우려 완화에 강세를 보인 간밤 뉴욕증시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오정인 기자, 현재 증시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1.08% 오른 2640.75로 출발했습니다.

기관이 3000억 원 사들이고 있고요.

외국인도 500억 원 순매수 중입니다.

장 초반 주춤했던 상승폭이 10시 30분 이후부터 커지면서 장중 2643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오전 11시 2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0.97% 오른 2637.85를 나타내고 있고요.

어제보다 1.15% 오른 881.41로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0.47% 오른 875.49에거래되고 있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간밤 뉴욕 증시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이 큰 것 같은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1.61% 오른 3만 2637.1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각각 1.99%, 2.68% 상승했는데요.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1.5% 하락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긴 했지만 미국 백화점 메이시스를 비롯한 소비 관련 종목군들이 좋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입니다.

[앵커]

원·달러 환율은 하락폭이 더 커지고 있죠?

[기자]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6원 내린 1,261원에 거래를 시작했는데요.

오전 11시 2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0원 떨어진 1,257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글로벌 달러 약세에다 금융시장에서의 위험회피 성향이 완화됐고, 월말 수급 부담이 더해져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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