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불완전 판매율, 절반 가까이 감소

2022. 5. 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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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보험대리점의 불완전판매율이 직전년도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보험대리점협회(이하 협회)가 발표한 500인 이상 대형 법인보험대리점(이하 GA)의 2021년 하반기 경영공시에 따르면 GA의 불완전판매율은 0.05%로 직전년도(0.09%) 비해 44.4% 큰 폭 감소했다.

13회차 유지율은 1년 넘게(13개월) 보험 계약이 유지되는 것을, 25회차 계약유지율은 2년을 초과해(25개월) 계약이 유지되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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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대리점협회 2021년 하반기 공시
0.09→0.05%..청약철회율도 개선

지난해 하반기 보험대리점의 불완전판매율이 직전년도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보험대리점협회(이하 협회)가 발표한 500인 이상 대형 법인보험대리점(이하 GA)의 2021년 하반기 경영공시에 따르면 GA의 불완전판매율은 0.05%로 직전년도(0.09%) 비해 44.4% 큰 폭 감소했다.

협회측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의 시행과 더불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완전판매 노력의 결과”라고 했다.

청약철회율도 2020년 4.55%에서 2021년 4.19%로 개선됐다. 고객만족도 지표인 13회차 계약 유지율도 높아졌다. 생명보험은 81.99%에서 83.32%로, 손해보험은 83.89%에서 84.36%로 개선됐다. 25회차 유지율의 경우도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모두 높아졌다.

13회차 유지율은 1년 넘게(13개월) 보험 계약이 유지되는 것을, 25회차 계약유지율은 2년을 초과해(25개월) 계약이 유지되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다. GA의 전체 매출액은 6조8299억원에서 7조1172억원으로 2873억원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806억원에서 1390억원으로 261% 감소했다. 여기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영업의 어려움과 소비심리 위축,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의 영향이 컸다.

박병국 기자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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